강원도 여름방학 기아 전기차 EV6 왕복 600㎞는 정말 가볍다? 이래도 전기차는 시기상조? 충전요금은 딱 2만원

1. 안녕하세요. 제 주변에는 아직 많은 분들이 전기차 시기상조회 회원이신데… 오늘은 1년 중 가장 많은 거리를 주행하는 여름방학을 기준으로~전기차도 장거리 충분히 편하다는 주제로 포스팅을 준비해봤는데요~과연 여러분의 생각은 어떨지 궁금합니다.(여전히 주행거리나 충전 불편 때문에 전기차는 시기상조라고 생각하세요~) 아무튼 저는 이번 여름방학 기간 기아 전기차 EV6로 600km 왕복 강원도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자세한 소감을 기록해보겠습니다. 1. EV6 롱레인지 2WD 2.4인 가족, 30~38도 고온 3.고속도로 흐름에 맞춰 최대한 빠르게 주행한

2. 강원도 횡성으로 향하는 여름방학, 주행거리는 왕복 약 600킬로미터 정도 됩니다. 저한테는 부산이나 강원도나 똑같아요.

3. 출발해볼까요? 저는 가정식으로 90% 완충 상태로 출발합니다. 주행가능거리는 480km입니다.

4. 왕복 600km는 내연기관차도 주유 계획이 필요합니다. 전기차는 당연히 충전계획이 필요한데~ 현대·기아 전기차는 E-PIT, 에피트를 사용하면 편하고 빠르게 충전할 수 있습니다.https://blog.naver.com/f0725/223147013529

현대·기아차 급속충전기 ‘에피트(E-PIT)’ 전국 설치 현황 현대기아차는 급속/초급속 충전기 ‘에피트’를 전국에 설치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저는 EV6를 구입하면서… blog.naver.com

5. 그러나 수도권을 벗어나면 고속도로 휴게소 거점에만 에피트가 존재합니다. 그러므로 지방 여행에서는 반드시 이피트의 위치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강원도로 가는 길에는 횡성 방향 휴게소에 이피트가 위치해 있습니다.

6. 드디어 284km를 달려 횡성 2피트에 도착했습니다. 너무 긴 거리라 계속 뛰었는데 전비는 훌륭했어요.60%의 배터리를 소비하고 284km를 평균 속도 85km/h로 빠르게 달려왔음에도 불구하고 전비는 6.3km/kWh로 양호합니다. 그리고 29%의 배터리 잔량으로도 충분히 100km 이상 추가 주행도 가능한 상태입니다.7. 그리고 횡성 에피트에서 80%까지 급속 충전을 시작합니다. EV6는 800V 시스템으로 350kW 초급속충전기 이피트에서는 정말 빨리 충전되는데요~ 때로는 너무 빠른 충전속도가 애를 태웁니다.(뭐 좀 사다 주세요)저는 보통 급속도로 충분히 빠르기 때문에 조금 저렴하고 빠르게 충전합니다.이핏 사용방법(급속/초급속선택,손실률)에 대한 자세한 포스팅은 과거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https://blog.naver.com/f0725/222710188275빠르고 편안한 전기차 충전! E-PIT(이핏) 역시 손실률은 20%w800V 아키텍처 나에겐 필요없어?안녕하세요! 저는 시골에 살고 있어서 어디 한번 이동하려면 거의 미국과 같은 거리를 왕복합니다… blog.naver.com8. 20분 만에~ 50%의 배터리가 충전되었습니다. 20분이면 휴게소 구경하면서 아이들과 화장실에 다녀오는것도 부족한 시간입니다.9. 잠시 충전을 분석해보니 50%, 약 37kWh 충전하는데 44kWh의 전력이 필요했기 때문에 약 15%의 충전 손실이 발생했습니다. 그리고 요금은 13,612원이 발생했습니다. 이핏은 충전요금이 비싼 편이라 연비가 좋은 내연기관에 비해 절반 정도 저렴한 편이라 할 수 있습니다.9. 잠시 충전을 분석해보니 50%, 약 37kWh 충전하는데 44kWh의 전력이 필요했기 때문에 약 15%의 충전 손실이 발생했습니다. 그리고 요금은 13,612원이 발생했습니다. 이핏은 충전요금이 비싼 편이라 연비가 좋은 내연기관에 비해 절반 정도 저렴한 편이라 할 수 있습니다.9. 잠시 충전을 분석해보니 50%, 약 37kWh 충전하는데 44kWh의 전력이 필요했기 때문에 약 15%의 충전 손실이 발생했습니다. 그리고 요금은 13,612원이 발생했습니다. 이핏은 충전요금이 비싼 편이라 연비가 좋은 내연기관에 비해 절반 정도 저렴한 편이라 할 수 있습니다.10. 그리고 흥미로운 점! 고가의 초급속 충전기는 주말에도 일반적으로 한산하다는 것입니다. 반면 오히려 주유소는 더 복잡합니다.그리고 이핏이 아니더라도 환경부 등에서 운영하는 초급속충전기가 거점휴게소마다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아직 충전은 생각보다 힘든 편이 아닙니다.고속도로 휴게소 환경부 350kW 초급속 충전기 일명 환경부 이핏~ 멋있어?(보너스~초급속충전필요할까?) 테슬라는 슈퍼차저를 가지고 있다면 환경성 350kW의 초급속충전기가 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서해안고속……blog.naver.com고속도로 휴게소 환경부 350kW 초급속 충전기 일명 환경부 이핏~ 멋있어?(보너스~초급속충전필요할까?) 테슬라는 슈퍼차저를 가지고 있다면 환경성 350kW의 초급속충전기가 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서해안고속……blog.naver.com주유소보다 조용한 전기차 충전기11. 2박 3일 여행 끝나고 집에 갑니다. 돌아오는 길에는 차가 많이 막혀요. 차가 막히니까 전기는 오히려 좋아져요. 날씨는 36도~38도로 매우 덥지만 에어컨에서 발생하는 전력 소비는 히터에 비해 아기입니다.평속 50km/h 차가 많이 막히네요12. 참고로 전체 전력 중 90%는 주행, 4%는 전장(오디오 등), 6%는 에어컨 가동으로 소비됐습니다.13. 드디어 300km 주행하고~ 집에 도착했어요. 차가 막혀서 전비는 더 좋아졌고, 아직은 15%의 배터리가 남아 있습니다.14. 집밥 충전기 연결해서 결산을 해볼게요.집 밥의 충전기는 너무 싸니까 나는 충전 요금 2만원 이하에서 600km여행을 갈 수 있었습니다.물론 급속 충전기를 사용할 분은 3.5만원의 좀 더 많은 충전 요금이 필요합니다.그리고 요금소도 50%할인이 적용됩니다.즉 내연 기관차에 비해서 확실한 장점이 있다는 것입니다.15. 장황한 필치가 되었지만… 그렇긴한가지 포인트는 EV6롱 레인지급 자동차라면 80%충전 상태에서 출발하더라도 일반적인 장거리 여행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는 것입니다.16. 다만 겨울의 히터가 동시에 주행 거리가 대폭 감소한다는 문제가 있는데…… 그렇긴 열선과 거위 털 점퍼, 현명한 충전 플랜으로 극복할 필요가 있습니까?https://blog.naver.com/f0725/222540641435직접 경험한 전기차의 단점! 겨울철 주행거리 감소 [동계전 대비 하락, 저온 주행거리 감소] 요약 [EV62WD 롱레인지 기준 겨울 주행조건] 1.고속도로+히터 가동주행(저온) 전체 대비 4.4km/kWh=…blog.naver.com17. 아무튼 오늘은 가감없이 전기차로 다녀온 여름휴가 후기를 남겨봤는데 전기차 구매를 고민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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