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드돌옷 만들기-조거 카고 팬츠, 오프숄더 크롭 티셔츠

요즘 계속 퍼프 빵빵한 프릴 가득한 원피스만 만들다 보니 이제 와서 질려서 다른 스타일의 옷을 만든 요즘 조거팬츠가 유행인데 요즘 새로 만든 가쓰넨도 페이스랑 잘 어울릴 것 같아서 만들어봤어.평소에 인형옷 같은 인형옷(?)을 만드는 것을 좋아하는데, 이런 유행의 캐주얼룩을 만드는 것도 재미있었다. 너무나 재미있게 작업한 조거 카고 팬츠 일단 바지부터 만들어 상하의 세트복을 만들경우 상의를 먼저 만드는게 사이즈 실수가 안나오는데 어차피 크롭 티셔츠로 할거니까 바지안에 셔츠를 넣거나 핏을 맞출 필요가 없을거 같아서 바지를 먼저 작업했다

이번에 처음으로 허리에 고무줄이 들어간 바지를 만든 바지의 양발 패턴과 벨트 부분의 패턴을 엮는다.바지 패턴의 윗부분은 시접 없이 재단한다

옷자락에 시보리를 입혀 줄 알고 시보리를 재단했다 조리개 길이는 밑단 길이의 80%니까 밑단이 4cm면 조리개는 3.2cm로 자르면 돼.조리개 원단은 탄력이 있기 때문에, 당겨서 바느질하면 돼… 하지만 전부 귀찮으면, 밑단 길이와 똑같이 해도 상관없어요 어차피 남의 옷이 아니라 인형의 옷이라 크기가 너무 작아서 비율에 차이가 없었거든요

표면끼리 마주 보고 짜깁기 천을 쑥 박아 넣다

펼치면 이렇게 된다

원하는 길이만큼 안쪽으로 접어 겉면으로 바느질하여 고정한다

x2번 해줄게

가랑이 부분을 꿰매어 잇다가랑이를 연결한 후 펴면 이와 같은 모양의 가랑이 부분을 나누어 브러쉬로 처리하여 펴준다카고팬츠로 하니까 주머니를 달아주겠지만, 일단 저렇게 주머니를 잘라주는표면(보이는 면)에서 상단을 한번 접어다시 원하는 길이만큼 접어줄게 주머니에 윗뚜껑이 되는 부분이니 취향에 맞는 것 접어주세요그리고 뒷면(안쪽, 안보이는쪽)으로 양쪽 시접을 저렇게 접어 정리밑단 시접도 안쪽으로 접어서 정리하면 그냥 주머니처럼 보이는 뭔가가 된다, 아닌 것 같다고요? 그냥 내가 우겨대면 그게 주머니야 (정언이 상태에서 조금 본드를 발라 고정해주는데 본드 너무 끈적끈적 안바르는거 나중에 꿰매는게 너무 두꺼워져서원하는 위치에 배치하고 이 상태로 단단히 본드를 발라 붙여도 되지만 뭔가 실밥을 넣어 디테일을 살리고 싶으시면 실밥을 넣어 달아주시면 됩니다나는 그걸로 꿰매서… 정말 힘들었어.실밥을 정리할 때 본드를 듬성듬성 적당히 바른다는 것이 생각보다 두꺼웠는지 바늘 뒤를 지나기가 어려웠습니다.게다가 바늘 하나도 부러질 정도로 ㅋㅋㅋㅋ 생명의 위협을 느껴서(쫄깃한 레전드) 아랫부분만 꿰매고 위에는 본드로 고정해준…ㅠㅠ벨트를 매다.벨트와 바지를 겉면끼리 마주보고 저렇게 고정해서 그냥 꿰매는그 후 허리춤을 위로 펼치면 이런 형태가 된다이번에는 허리에 고무줄을 넣으니 이때 넣는 2mm의 고무줄을 이용하여 고무줄을 저런 상태에서 벨트의 천을 감싸듯이 안쪽으로 접어 꿰매면 된다이런 식으로그리고 인형 바디의 허리둘레에 맞춰 고무줄을 적당히 당겨 매듭을 짓는다그다음에 엉덩이 부분도 쭉 꿰매주는고무줄을 잘라 정리한 후 바짓가랑이를 쭉 꿰매주기뒤집으면 바지 완성 개구부입히면 이런 느낌~ 길이도 딱 맞고 잘 맞아.다만 요즘 조거팬츠가 와이드팬츠인걸 보면 바지통을 좀 더 넓혀서 만드는게 좋았을텐데 뭔가 바지 하나 만들어서 많이 지쳐버렸어 다만 만족감 오프숄더크롭티 와이드팬츠에 크롭티가 요즘 국민조합같고 티셔츠는 크롭티로 만든 패턴은 러프님이 주신 티셔츠의 패턴을 변형해서 만든 옷을 만들때마다 항상 러브님의 은총을 느낀다앞판과 뒷판 오프숄더에 크롭 티셔츠를 만들어 목 둘레를 넓게 파서 길이를 크게 줄였다어깨선끼리 마주보고 쭉 꿰매어주는목주변과 소매의 시접을 정리해서 쭉 실밥이 있는 원단본드로 정리해도 상관없지만 이날따라 왠지..바느질 하고 싶은 마음에 오랜만에 본드 안쓰고 계속 꿰매줄게ㅋㅋ셔츠의 밑단 시접도 마찬가지이며, 솔기도 계속소매에서 겨드랑이를 꿰매어 뒤집다그러면 티셔스 완성뒤 여밈 부분의 시접을 정리한 후 찍찍이를 붙인다.이때는 꿰매고 싶지 않아서 그냥 본드를 붙인 제멋대로 사시는 분입히면 이런 느낌 어깨가 드러나다여기서 안에 나시 티를 레이어드해 입은듯한 디테일을 넣기위해 어깨끈을 추가하다 3mm 검은색 새틴리본을 저렇게 붙인그럼 입히면 이런 느낌 나는 취향에 따라서 어깨끈 리본을 더 얇은 것으로 하셔도 되고 리본 매듭을 지어도 되게 저는 심플하게 마무리 한 여하튼 이렇게 완성~~~핏을 살짝만지면 각도에 따라 배가 노출된다++나는 이런 배꼽티 절대 못입는데 부럽다ㅋㅋㅋㅋ 인형옷 만들때 나는 못입는 옷 입히고 로만구현하는것도있어예쁜 구두는 역시 이번에도 랩님의 작품원하는 느낌으로 만들어져서 만족스럽다.요즘 옷을 만들어서 휘뚜루마뚜루에서 사진찍기 좋은 방을 만들고 싶은데 생각이 안나서 고민이야 재료는 대충 다 준비해놨는데 제일 중요한 의욕이 없네요. 아무튼 이상 끝https://www.youtube.com/shorts/svgNT8C4f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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