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조주택하자 보수.. 양지삼성전원마을2-레인스크린(방부철대), 세로시멘트사이딩(무지), 외부 수성페인트도장

벽체 레인 스크린은 방부 철대(15*38*3660)를 사용했다. 어떤 자료집인지 기억은 알 수 없지만 공기순환을 위해서.. 적어도 확보해야 할 레인 스크린 공간은 6mm로 알고 있다. 키노코 재상으로.. 레인 스크린 용도로 방부 철대를 판매하고 있으므로 이를 이용하면 별도의 재단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경량목구조 외벽의 내부구조가.. 어떤 상태와 메커니즘으로 한국의 사계절을 보내는지..아직 국내에 실증적 데이터도 없고, 내 눈으로 확인한 적도 없지만.. 집의 구조가 목재로 되어 있기 때문에 구조를 담당하는 목재를 수분에서… 보호하는 것은 너무 상식적이다. 그래서 벤트(환기시스템)를 이루는 여러 요소들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가급적이면.. 이런 부분을 중심으로 집을 지으려고 한다.. 거기 한가운데… 레인 스크린이 있어.

기존 외장 마감이.. 가로 시멘트 사이딩이었기 때문에, 2층 도출의 벽체도… 옆 시멘트 사이딩으로 마무리하는게.. 집안의 통일성 부분이라도.. 건축주를 설득해서.. 2층은 세로 시멘트 사이딩으로 시공했다. 딱히 무늬가 없는 무지를 골랐다.. 창호 프레싱은 진회색 카라칸판 0.5T를 절곡했다. 물빠짐폭은 25mm를 선호한다.. 폭은 넓다고.. 볼륨감이 나서 집을 입체적으로 표현하기 좋지만 나는 깨끗하고 딱 맞는 마무리가 좋다.

굴뚝부분도.. 마찬가지로 세로 시멘트 사이딩을 사용했지만 벽체 레인 스크린은 시공하지 않았다.. 전에 시공한 굴뚝은.. 커버와 벽의 마감 두께에 차이가 없다.. 눈물 자국이 너무 심해서… 이번에는 눈물 자국을 지우기 위해.. 마감재의 두께 차이를 이용하여.. 자연스럽게 물빠짐을 했다.

도장은 외부 수성 페인트를 사용했다. 당연히… 외부도장은 수성페인트만 사용하는줄 알았는데 하자보수를 했다면.. 낡은 집.. 재도장시.. 유성 페인트를 선택하는 집이 꽤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명 제가 모르는 유성페인트를 선택하는 이유가 있겠지만 목조주택에서 재도장으로 수성페인트 위에.. 유성 페인트를 칠하는 것은 좋은 선택사항이 아니다..작업의 편리성을 위해.. 시공자가 유성페인트로 유도해도.. 수성 페인트를 고집하자..

수성 페인트는 원액으로 칠한다.. 물로 희석시키면 작업성은 좋아지지만 적은 횟수로 원하는 색상을 빠르게 얻기 위해서… 원액을 바로 바르는 편이다.. 원액을 바르면 대부분 두 번 도장으로 원하는 색을 얻을 수 있다.

지붕과 벽의 마무리.. 페인트 도장까지 마무리했다.감사합니다。꾸벅꾸벅.<다음 현장으로>

error: Content is protected !!